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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란
폐플라스틱, 태우지 않고 분해한다...도시유전, 세계 첫 기술 상용화
  • 등록일2025.12.23
  • 조회수7

폐기물 재생에너지업체인 도시유전이 폐플라스틱을 태우지 않고 저온에서 분해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시유전 측은 이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다쓰고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생기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시유전은 18일 전북 정읍시에 고품질 재생 원료 공장인 '웨이브 정읍'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연간 6,500톤(t)의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처리해 최대 4,550톤(약 540만 리터(ℓ))의 플라스틱 재생 원료유(RGO)를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다.이 공장에는 도시유전이 개발한 비연소 저온방식의 플라스틱 촉매분해 기술이 쓰였다. 세라믹 촉매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이나 폐비닐을 태우지 않고 300도 미만의 저온에서 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 수준의 고품질 재생 원료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이나 퓨란 등 유해 물질이 생기지 않고 종량제 봉투 등 혼합 폐기물에서도 비닐·플라스틱만을 분리해 재생유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공장 가동으로 약 1만7,550톤 규모의 탄소배출권 확보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국제적 지속가능성을 인증하는 ISCC PLUS,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정안전관리제도(PSM),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TL 품질 검증 등의 검·인증을 모두 받았다.

도시유전은 이날 영국 상장사인 사비엔 그룹(Sabien Technology Group plc)과 전략적 제휴계약(PSA)을 맺었다. PSA의 핵심은 △양사 간 상호 지분 보유 구조 확립 △사비엔의 미주·유럽 독점 대리점 권한 연장 △재생유 국제 판매 네트워크 공동 개발 등이다.

도시유전은 또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 전문기업 로우카본과 '강진 산단 폐플라스틱 유화 블루납사유 생산기지 구축' 합의각서(MOA)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약 450억 원을 투입해 로우카본이 강진 산단에 보유한 약 2만7,450㎡(8,300평) 규모 부지를 활용해 △연간 20만 톤 규모 블루납사유 △연간 3만 톤의 액화탄산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지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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