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PPA 단가 kWh당 170~180원대 예상...시장 상황 다소 호전”2025.02.06 등록일2025.09.04 조회수33 올해 재생에너지 조달 시장이 다소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전력거래계약(PPA) 평균 계약가격이 170~180원/kWh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두 PPA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선 시각차가 명확했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재생에너지 시장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다수 지난해 대비 올해 조달 여건이 다소 호전됐다(37%)고 응답하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다만 수요기업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설문조사는 RE100 참여기업 27개사와 재생에너지 공급기업 16개사, 총 43개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2025~2026년 재생에너지 시장을 전망하는 목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오는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서 열리는 ‘2025 재생에너지 시장전망 워크샵’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계는 내년에도 태양광이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선호 발전원에 2025년과 2026년 모두 태양광을 꼽은 비중이 80%를 넘으면서다. 다만 풍력발전 역시 공급기업들이 신규 투자 및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면서 확대 가능성이 점쳐졌다. 댓글 0댓글쓰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REC 인증서 시장 왜곡 심각 다음글 태양광이 효자!'···경기도, 햇빛으로 '노후연금' 발전(發電) 2025.02.04 목록